알부민(Albumin)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단백질입니다.
혈액 속에 가장 많은 양으로 존재하며, 간에서 만들어져 혈관 내 수분 유지, 영양 상태 반영, 약물 운반 등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.
하지만 수치가 정상이 아니라면?
단순한 피곤함을 넘어 간 질환, 신장 질환, 영양 결핍 등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알부민의 기능과 수치 해석, 관리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.
알부민의 주요 역할
기능 구분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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혈액 삼투압 유지 | 혈관 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조절 (부종 방지) |
물질 운반 | 약물, 호르몬, 지방산 등을 혈액 내에서 운반 |
영양 상태 지표 | 단백질 섭취나 간의 단백질 합성 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|
항산화 작용 | 일부 유해산소 중화 작용도 있음 |
알부민 정상 수치
연령/성별 기준 | 정상 범위 (g/dL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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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인 (남녀 공통) | 3.5 ~ 5.2 |
알부민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, 낮거나 높을 경우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.
알부민 수치가 낮을 때 (저알부민혈증)
3.5g/dL 미만이면 저알부민 상태로 보며,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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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기능 저하 (간경변, 간염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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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장 질환 (알부민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경우, 예: 신증후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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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양 결핍 (단백질 섭취 부족, 흡수장애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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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성 염증이나 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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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후 회복기, 스트레스 상태
주요 증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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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, 다리 등 신체 부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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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로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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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중 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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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 회복 지연
알부민 수치가 높을 때
알부민이 5.2g/dL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탈수 상태일 수 있습니다.
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농축되면서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어요.
다만, 단독 수치로 진단하지 않고 다른 임상 지표와 함께 해석해야 합니다.
알부민 수치 회복에 도움 되는 식사
식품 종류 | 설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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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란 | 고품질 단백질, 특히 흰자에 알부민 포함 |
두부, 콩류 |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 |
닭가슴살, 생선 | 저지방 고단백 식품 |
유제품 | 단백질 보충, 흡수 용이 |
※ 단, 간 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식단 제한이 따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이 우선입니다.
Q&A 자주 묻는 질문
Q. 알부민이 낮다고 해서 바로 큰 병인가요?
A. 꼭 그렇진 않지만 간, 신장,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Q. 알부민 수치는 음식으로 회복할 수 있나요?
A. 네, 원인이 영양 결핍이라면 식이 개선만으로도 수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질병 원인이라면 치료 병행이 필요합니다.
Q. 알부민 주사는 일반인도 맞을 수 있나요?
A. 의료진 판단이 있어야 하며, 중증 탈수나 수술 후 상태, 간경화 환자 등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.
Q. 단백질 보충제도 효과 있나요?
A. 흡수가 잘 되는 제품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으나, 개인 질환 상태에 따라 다르므로 복용 전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.
면책 조항
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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